“더 편하고 참신한 민원행정” 눈에 띄네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 내용
부산 각 구·군이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22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각 구·군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부산 각 구·군이 지난달 22일 부산시가 주최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소개했다(사진은 해운대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민원 전용 창구 모습).최근 3년 이내 추진한 민원제도 및 시책 우수사례를 찾아 시상하고, 다양한 민원서비스 개발을 통해 민원인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회 최우수상은 부산진구의 ‘세외 수입 체납액 통합조회 시스템’이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지방세(주정차위반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 등)를 하나로 통합해 납세자가 주민번호만 입력하면 체납명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부산진구는 통합 조회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여러 부서에서 체납액을 확인해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과 독촉 우편물 발행을 크게 줄였다. 체납 징수도 3.6%가량 늘었다.
우수상은 해운대구가 차지했다. 해운대구는 4개 언어로 민원신청서 41종과 작성요령 매뉴얼, 외국인 전용창구 운영(영어, 베트남어) 등 외국인 민원을 돕는 ‘외국인 혼자서도 민원신청 척척’ 서비스를 소개했다.
장려상은 연제구(복지관련 민원 원스톱 서비스)와 서구(미국 비자면제 안내 서비스)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중구(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귀화자 무료 작명), 동구 (기업활동 우대 여권 교부), 강서구(민원실 자투리 독서코너), 수영구(그린도시 조성 체험)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뽑힌 부산진구와 해운대구, 연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우수민원사례 경진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8-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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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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