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만화영화 공짜? 궁금한 역사 체험까지?
조선통신사 역사관, 3~28일 명작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
- 내용
“즐거운 여름방학,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즐겁게.”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이 동구 범일2동 조선통신사 역사관에서 3일부터 28일까지 명작 애니메이션 페시티벌을 연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국내외 호평을 받은 애니메이션을 무료 상영한다.
조선통신사 역사관이 휴관하는 매주 월요일과 오는 16일을 제외하고 매일 1~2편씩총 36편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예정.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토·일요일에는 오전 10시에 상영을 시작한다. 상영작은 ‘천년여우 여우비’, ‘로보트 태권브이’, ‘벼랑위의 포뇨’, ‘이웃집 토토로’, ‘쿵푸팬더’, ‘아이스에이지3 : 공룡시대(3D)’ 등.
관람을 원하는 어린이 가족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매회 선착순 48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조선통신사 역사관은 애니메이션 상영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조선통신사의 의미와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많다. 2층 옥외공간에는 친근하고 귀여운 조선통신사의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21일 개관한 조선통신사 역사관은 임진왜란 이후 12차례 일본으로 파견된 조선통신사에 대한 멀티미디어 역사교육의 현장이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시, 다양한 문화콘텐츠, 알찬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역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선통신사 역사관 홈페이지(www.historytongsinsa.com)를 통해 보다 자세한 교육·전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송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조선통신사 역사관은 한·일 문화교류에 큰 몫을 했던 조선통신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이라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조선통신사 역사관을 둘러보고 명작 애니메이션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약 및 문의:조선통신사 역사관(631-0858)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8-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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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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