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운동장 ‘만남의 광장’조성
서구, 주민휴식공간 등 청소년 놀이마당 제공
- 내용
- 서구청은 이웃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구청담장을 허문데 이어 최근 구덕운동장 경남상고 쪽 담장을 허문 자리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했다. 이 ‘만남의 광장’은 306평의 면적에 지름 11m의 목재 원형무대 1곳·파고라 3곳·원형화단과 의자 5곳 등이 있고 바닥은 황토벽돌 포장으로 마감했다. 구청은 지역주민들에게 도심속 소공원으로 제공하고 누구나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무대를 상시 개방키로 하는 등 월1~2회 정기적으로 청소년 어울마당을 개최해 건전한 놀이문화공간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덕운동장은 10월12일부터 열리는 제81회 전국체전의 주경기장으로써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청은 26일 오후 만남의 광장에서 주민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기념식과 청소년 어울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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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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