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서 조개 잡으며 더위 날려요~
7월, 체험 프로그램 부산 곳곳서
- 내용
여름방학을 맞아 부산 곳곳이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부산지역 기초단체들이 7월 한 달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펼치는 것.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특강, 강좌, 가족이 함께 하는 조개잡이 체험 등을 준비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부산 부산지역 기초단체들이 다채로운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조개잡이 체험프로그램 모습).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청소년 세계사 강좌, 요리교실 등을 운영한다. ‘마인드맵으로 배우는 청소년 세계사’는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2학년이 즐기며 세계사를 배우는 자리. 다음달 26일까지 배산작은도서관에서 매주 2회 모두 16회에 걸쳐 마인드 맵을 이용해 세계사를 배운다. ‘연제아르미 아카데미’는 요리에 관심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요리교실. 13일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이혜정(요리연구가) 강사를 초청해 건강한 식탁에 대한 강의를 연다.
연제구 드림스타트센터가 운영하는 여름맞이 프로그램도 알차다. △비만, 허약 초등학생에게 수영을 가르치는 몸짱 수영교실(다음달 31일까지) △복날(초복 7.14, 중복 7.24, 말복 8.13)에 3~5세의 영·유아 30명에게 약선음료와 한약패치를 나눠주는 동병하치 프로그램 △경남 밀양시의 밀양치즈스쿨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해 보는 여름방학 체험학습 등을 운영한다.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도 특별한 여름맞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23일 오후 2시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 해변에서 ‘광안리해수욕장 조개잡이 체험행사’를 연다.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해수욕장을 찾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날 잡은 조개는 집으로 가져가 먹을 수 있다.
※조개잡이 체험행사 문의 : 수영구 지역경제과(610-4501 ~ 5)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7-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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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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