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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충혼탑 계단 오르내리느라 힘드시죠

15억 들여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나이 드신 참배객 접근성 높여

내용
부산 중앙공원의 충혼탑에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든 참배객을 위한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생긴다(사진은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경사형 엘리베이터 조감도. 계단 왼쪽에 엘리베이터가 들어선다).

부산 중앙공원의 충혼탑에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생긴다. 나이가 많아 130개에 달하는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든 참배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부산시설공단은 15억원을 들여 충혼탑 진입계단 왼쪽 경사로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키로 하고, 최근 공사에 들어갔다. 이 엘리베이터는 15도 각도의 계단 88.3m를 분당 60m 속도로 오르내릴 예정. 승강장 2곳을 갖추고 한꺼번에 20명이 탈 수 있도록 설계해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전물군경유족회 부산지회 등과 협의를 거쳐 충혼탑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설치키로 했다. 엘리베이터색도 하늘색으로 꾸며 경건함을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지난달 23일 부산지방보훈청과 부산지역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서울 남산공원과 ‘북서울 꿈의 숲’ 등에도 운영 중이다.

※문의:부산시설공단(860-7811)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6-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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