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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79호 시정

부산, ‘마을기업’이 뜨고 있다

일자리 늘리고 지역경제 큰 힘… 하반기 공모 20일까지

내용

부산 ‘마을기업’이 뜨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로, 부산경제와 서민생활 안정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공동 일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높은 소득을 체계적으로 올리는, 말 그대로 풀뿌리형 기업. 주민들이 함께 돈을 벌고, 힘을 모아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힘까지 생겨 지역주민을 하나로 잇는 가교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올해 26곳을 마을기업으로 선정, 적극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전통 조미료 및 친환경 세제를 생산하는 장선종합복지공동체 소속 ‘해피 시랑골 어울림 사업단’, 자갈치 고기와 빵을 전시 판매하는 ‘부산남항 고기빵상인조합’, 영도의 참옻과 소금을 생산 판매하는 ‘태종대 참옻사랑’ 같은 기업이다. 부산시 지원에 힘입어, 이들 마을기업은 수출과 제품판매를 통한 활발한 경제활동을 펴고 있다.

마을기업의 하나인 ‘부산대학로상가번영회’는 최근 동래파전과 닭갈비, 생선회 같은 부산음식을 진공 포장하는 방식으로 해외교민과 외국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수출에 나서고 있다.

‘희망기장’은 미역·다시마 등 부산 특산물을 가공·판매·수출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들과 함께, 모두 42개 마을기업을 육성할 목표다. 오는 20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자원 활용형 공동체 사업 △친환경·녹색에너지 공동체 사업 △생활지원·복지형 공동체 사업 등 3개 분야. 마을기업에 뽑히면 최장 2년까지 총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교육과 컨설팅을 해준다.

※문의:고용정책과(888-4872)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1-06-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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