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어려운 분들, 여행 다녀오세요”
‘여행 바우처’ 지원…1인당 15만원씩
- 내용
-
“여행 다녀오시고, 힘내세요.”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국내여행 기회가 생긴다.
부산광역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여행 바우처’ 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올해 3억5천700만원을 들여 2천500여명에게 1인당 15만원씩을 지원한다. 1인당 지원금은 지난해 10만원에서 5만원 올랐다.
‘여행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이달 중 구·군별로 대상자를 모집, 다음달부터 여행을 떠난다.
‘여행 바우처’의 지원형태는 세 가지. 개별 여행 바우처와 복지시설단체 여행 바우처, 지자체 기획 여행 바우처가 있다.
개별 여행 바우처는 개인이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것이다. 개인에게는 15만원, 가족에게는 수에 관계없이 2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여행 바우처 사이트(www.tvoucher.kr)나 주소지 주민센터, 구·군 문화관광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복지시설단체 여행 바우처는 시회복지시설·단체가 주관하는 단체여행을 지원하는 것. 1인당 15만원씩 지원한다. 신청은 여행 바우처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지자체 기획 여행 바우처는 각 구·군이 대상자 자격 등을 별도로 정해 여행을 지원하는 것이다. 각 구·군이 자체 계획을 세워 추진한다. 신청 문의는 각 구·군 문화관광과에 하면 된다.
※문의:관광진흥과(888-351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6-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78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