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
6~7월 3차례 살포… 양봉·약수·등산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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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소나무와 해송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박멸을 위해 6월 1일~7월15일 3차례에 걸쳐 항공방제에 나선다.
1차 방제는 6월 1~4일, 2차는 6월 20~23일, 3차는 7월 12~15일. 항공방제 시간은 오전 5~11시.
항공방제 대상지역은 부산진·동래·북·남·해운대·사하·금정·강서·사상구·기장군 등 10개 구·군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와 주변 임야다.
부산시는 항공방제와 관련, 해당지역의 양어, 양봉, 축산농가 등은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등산객들도 항공방제 시간에 등산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항공방제에 대비한 시민 주의사항은 △빨래나 음식물에 약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항공방제 기간 중 약수 떠가기 금지 및 장독 뚜껑 덮기 △양봉농가는 벌을 가두거나 타 지역으로 대피 △산림과 인접한 주택 및 아파트 창문 닫기 등이다.
※문의 : 푸른산림과(888-6711~6715)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1-05-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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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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