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 Busan’ 운동, 부산경제 큰 활력
시·구·군 1분기 1,450억 구매… 중소기업 제품 큰 폭 늘어
- 내용
‘Buy-Busan 운동’이 부산기업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Buy-Busan 운동은 부산시를 비롯한 공공기관·기업·시민 등 부산경제 주체들이 상품을 구매하고 공사·용역 때 부산기업 또는 그 제품을 우선 이용하는 것이다.
부산시의 올 1분기 부산기업·상품 이용은 1천450억원. 1분기 전체 구매실적의 61% 규모다. Buy-Busan 운동을 펼치지 않은 지난해 55%보다 6%P 증가했다.
Buy-Busan 운동과 함께 중소기업제품 이용도 증가 추세다. 부산시의 1분기 구매실적 2천379억원 가운데 중소기업제품은 1천985억원으로 83%에 달했다. 지난해 77.5%보다 5.5%P가 늘어났다.
부산시는 Buy-Busan 운동과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로 부산경제와 지역기업에 보다 활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Buy-Busan 운동·중소기업 제품구매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시와 부산중기청, 지역경제 전문가 등은 간담회에서 공공구매제도 개선, 물품구매·발주시 부산업체·제품 우선 이용, 기술용역 입찰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공사 및 유관기관, 민간분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적극 마련키로 했다. 이를 통해 부산업체·상품 구매는 71%, 중소기업제품 구매는 85%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1-05-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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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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