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한자리에, 부산가족축제 21일 고신대서
9가지 테마 마당, 45가지 체험·공연 프로그램 풍성
- 내용
-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시와 부산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21일 ‘부산가족축제’를 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부산가족축제 가족놀이마당 모습).
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5.21)을 맞아 ‘부산가족축제’가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한동희)는 오는 21일 오후 1~5시 부산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 운동장에서 제5회 부산가족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에 사는 1천여 가족 약 4천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축제에는 9개 마당 모두 4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레고조립대회, 그림그리기대회, 우리가족 복불복 등 놀이활동을 통해 가족의 협동심을 기르는 ‘가족놀이마당’ △가족 심리검사, 부부 골든벨 등 부부와 가족사랑을 확인하는 ‘부부행목마당’ △가족사랑 엽서쓰기, 무료건강체험 등 ‘건강가정마당’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는 ‘사진마당’ 등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몄다.
이밖에 △세계 문화와 의상을 체험해보는 ‘다문화마당’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같은 예술체험프로그램 ‘예술마당’ △다양한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먹거리마당’ △투호, 굴렁쇠굴리기, 바람개비날리기, 제기차기, 떡메치기체험 같은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민속체험마당’ △길놀이, 태권도, 마술쇼, 부부듀엣공연, 난타 아프리카공연단 동연 등을 선보이는 ‘공연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부산시는 가족축제와 함께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가정의 달’ 유공자는 △남구 희망샘(대한사회복지회) 권혜란 원장 △부산여성의 전화 오영란 대표 △수영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정순선씨 등 건강한 가정만들기에 앞장서 온 관련 단체 관계자 8명이 부산시장상을 받는다. ‘부부의 날’ 유공자로는 △김원동·조재체 부부(부산진구 부암동) △천명극·이순도 부부(금정구 구서동) △옥수석·천신자 부부(연제구 거제동) △김훈래·유금순 부부(수영구 광안동) 등 화목한 가정을 꾸려온 4쌍의 부부가 상을 받는다.
한편, 부산가족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행사 전까지 전화(330-3439)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5-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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