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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75호 시정

부산, 콘텐트·게임산업 '메카'로

G스타 연이은 성공신화 속 세계최대 `게임월드컵' 유치

내용
G스타의 연이은 성공 개최와 부산콘텐츠마켓의 사상최대 실적, 세계최대 `게임월드컵' 유치 등으로 부산이 콘텐트·게임산업의 메카로 주복받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G스타 2010' 대회 모습).

부산이 미래산업으로 주목받는 콘텐트·게임산업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 콘텐트·게임산업 육성에 힘입어 콘텐트·게임 관련 수도권 기업의 부산진출도 잇따르고 있다. 정부가 세계 3대 게임강국 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부산이 한발 앞서 콘텐트·게임산업 도시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부산은 국내최대 게임전시회인 `G스타' 2년 연속(2009·2010년) 성공 개최, 4년 연속 유치(2009∼2012년) 후광을 업고, 최근 세계최고의 e스포츠 게임대회인 `월드사이버게임즈(WCG)'를 유치했다. 전 세계 방송·뉴미디어 콘텐트를 사고파는 부산콘텐츠마켓(BCM)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콘텐트·게임산업도시 부산의 명성도 확인시켰다.

오는 12월8∼1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WCG는 세계최대 게임올림픽. 부산대회에는 60여 개국에서 선수 및 심판·취재진 등 1천여 명이 찾을 예정. 부산의 WCG 유치는 G스타 흥행몰이가 큰 역할을 했다. G스타 부산대회는 2009년 24만여 명, 지난해 28만3천여 명 등 누적관람객 52만3천여 명을 기록, 세계 3대 게임쇼의 하나인 도쿄게임쇼의 관람객수를 크게 앞질렀다.

부산이 콘텐트·게임산업 메카로 떠오르면서 서울과 수도권에 본사를 둔 크고 작은 게임업체들의 부산 이전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메이저 게임업체인 넥슨이 지난해 초 해운대 센텀시티에 게임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것을 비롯, 수도권의 12개 게임개발사는 부산시와 본사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컴퓨터그래픽 작업을 위한 스튜디오나 게임사업 다각화를 위한 지사 설립에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12∼14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45개국 50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부산콘텐츠마켓은 사상최대 거래실적을 거두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 BCM에서 이뤄진 방송·영상 콘텐트 거래실적은 4천813만 달러로 지난해 3천100만 달러에 비해 55% 증가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05-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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