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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74호 시정

부산, 세계최대 ‘게임올림픽’ 유치

‘월드사이버게임즈’ 12월 벡스코서…60개국 1천여명 참가
‘G스타’ 흥행 발판 유치 성공…게임콘텐츠산업 도약 기대

내용

부산이 국내최대 게임전시회 'G-스타'를 잇따라 성공시킨 후광을 업고 세계 최고의 e스포츠 게임대회인 '월드사이버게임즈(WCG)'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부산광역시와 WCG 주관사인 월드사이버게임즈(주)는 지난 3일 부산시청에서 ‘월드사이버게임즈 2011 그랜드파이널 부산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게임올림픽’으로 불리는 ‘WCG 2011그랜드파이널’은 오는 12월 8~1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월드사이버게임즈는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국제게임대회. 전 세계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을 통해 감동과 재미, 우정과 화합을 키우는 장이다. 부산 대회에는 60여개 국가에서 예선을 거친 선수 650여명을 포함해 심판진·취재진 등 950여명이 부산을 찾을 예정. 특히 부산은 대구, 경기와 치열한 경쟁 끝에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G스타에 이어 WCG까지 잇달아 유치하면서 게임콘텐츠산업 도시로 도약할 기틀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07, 08년에 WCG 유치를 위해 의향서를 제출했지만 미국 시애틀과 독일 쾰른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09, 10년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에 2년 연속 관람객 20만명 이상이 찾는 등 흥행에 성공하면서 게임도시 위상을 다졌고, 결국 WCG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2001년 제1회 대회를 서울에서 치른 적이 있다. 이 대회는 각국에서 치러지는 예선전에만 100만명 이상의 게이머가 참가하며, 그랜드파이널은 온라인 및 케이블TV 등을 통해 전 세계 각국으로 생중계되는 큰 행사다.

이철형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부산 WCG 그랜드파이널이 케이블방송과 인터넷으로 전 세계 4천만명에게 중계될 예정”이라며 “부산을 알리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05-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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