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산교육장 ‘부산광복기념관’개관
중앙공원에 위치…영상물 실물복제 등 전시
- 내용
- 부산지역 조국 광복운동에 대한 역사적 참뜻을 기리기 위해 부산 서구 동대신동 중앙공원 내에 건립된 ‘부산광복기념관’이 제55주년 광복절인 지난 15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부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광복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광복기념관은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하1층은 홍보관으로 사용되고 1층은 사무실과 로비로 구성돼 광복회 부산지부가 입주했다. 2층 전시실은 부산의 광복운동사 관련 부조, 패널과 이미지 구조물, 실물복제와 영상물 등으로 꾸며져 일반시민에게 공개된다. 이 2층 전시실은 부산지역의 조국광복운동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돕는데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내일의 주역인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민족정신을 배양하는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부산광복기념관은 지난 97년 사업기본계획을 구상해 각계의 자문을 거친 후 설계를 현상공모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52평 규모로 98년 11월 착공, 6개월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전시자료 수집을 거쳐 광복 제55주년인 15일 시민의 품에 안겼다. ※문의:시 사회복지과 (888-276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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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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