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일 씨 부산공무원노조위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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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김수일<사진>씨가 당선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실시한 결선에서 총 유효표의 59%인 1천896표를 얻어, 1천301표(40.5%)를 얻은 이윤자 씨를 누르고 당선했다. 결선 투표율은 90.2%. 선거권자 3천561명 가운데 3천212명이 투표했다.
부산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7∼18일 실시한 선거에서 5명의 후보 모두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해, 규정에 따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을 실시했다.
김 당선자는 오는 5월19일 취임, 2년간 부산공무원노조를 이끈다.
수석 부지부장에는 박진서 씨가, 부지부장에는 배권수·김종수·강경옥 씨가 각각 뽑혔다.
김수일 당선자는 "내부적으로는 공직사회 활성화를 위해 투명한 인사와 승진기회 확대, 조합원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밖으로는 국정과 시정이 부산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견제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4-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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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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