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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았다, 난 할일을 했을 뿐인데”

동래구, 난임부부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출산 장려 온 힘

내용

부산 출산율 높이기에 기초자치단체가 모범을 보이고 있다. 동래구(구청장 조길우)는 올해를 ‘아이 웃음이 넘쳐나는 행복한 동래’를 목표로 임산부 건강관리,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출산 장려책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동래구의 출산장려 지원책은 △결혼·임신·출산지원 △양육·보육지원 △저출산 극복 분위기 조성 △직장 내 출산분위기 조성 등 모두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결혼·임신·출산 지원책으로는 둘째·셋째 자녀 출산지원금 지급, 임산부 여권발급 전용창구 운영, 철분제 무료 제공,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이다. 양육·보육 지원책으로는 저소득, 장애아, 다문화가정, 두 자녀 이상 등 보육시설 이용가구에 대한 각종 보육료와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 양육수당, 아이돌보미사업 운영, 보육시설 종사자 인건비 지원 등을 한다.

저출산 극복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출산친화기업 발굴, 아기탄생 축하메시지 구정 소식지 게재 등이다. 또 탄력근무제, 여성공무원 당직근무 제외, 공무원 자녀 보육료 지원, 가족친화적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 등으로 출산 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만든다. 동래구는 아버지 역할을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교실 개최’, 초기 임산부에 유·사산 또는 선천성 기형아 출생 예방을 위해 엽산제 지원 등 특수시책도 펼치기로 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출산가정에 경제적 지원은 아직도 상당히 미흡한 게 사실”이라면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저출산 사회분위기 극복은 물론 가족친화적으로 직장문화도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4-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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