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시정

“열차 출발 못한 원인은 모터고장”

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4호선 사고원인 조사
열차 모터 전량교체 등 사고 재발 방지 다짐

내용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지난 4일 0시께 도시철도 4호선 명장역에서 열차가 자동출발하지 못해 운행을 중단한 원인이 바퀴를 돌리는 모터 고장 때문이라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4일 0시1분 미남역으로 가던 제4277열차가 명장역 승강장에서 견인전동기 절연파괴로 자동출발하지 못해 운행을 중단하는 장애가 발생했으며, 1시 20분에 해당 견인전동기 전원차단 후 수동운전으로 안평차량기지로 입고시켰다”며  “미남행 마지막 열차인 이 열차에 타고 있던 15명의 고객은 0시20분에 안내 후 최대구간 요금을 환불조치 했다”고 사고경위를 설명했다.

부산교통공사는 1차로 고장원인을 조사한 결과, 견인전동기 과부하로 절연체가 파괴돼 해당 객차 바퀴를 구동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견인전동기는 각 차량의 바퀴를 돌리는 모터로 객차당 1대씩 장착돼 있다.

이에 따라 부산교통공사는 4일 오전 견인전동기 제작업체인 효성중공업 관계자, 성능검사를 맡았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정확한 발생원인을 조사해 필요할 경우 해당 부품을 전량교체 하는 등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고객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번 차량 고장을 계기로 시스템 안정화와 더불어 각 부품에 대한 일체 점검도 함께 시행해 유사한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부산교통공사(640-7003)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4-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