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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대구 너그가 뭐한다고 끼어드노”

[가덕도 현장실사] 말 말 말…

내용

-박창호 신공항 입지평가위원장은 강서구청에서 열린 부산 보고회에서 “개인적으로 인구 1천300만명의 동남권에 허브공항이 하나 더 있을 자격이 있다”며. 박 위원장은 공정한 평가를 약속하며 신공항 건설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고 말했다.
 


-강서구청에서 열린 부산 보고회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이 입지평가단 환영사에서 준비한 원고를 펼쳐 보이지 않고 10여분 동안 전문가 못지않은 식견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 장점’ 등을 자세히 이야기 하자 평가위원들이 놀라워하며 허 시장에게 덕담을 건넸다.
 


-한나라당 박민식 국회의원이 밀양(密陽)의 지명 유래가 담긴 의미를 설명하며, ‘밀’이라는 뜻의 한자 의미가 “빽빽하다, 촘촘하다”로 이름에서부터 공항입지로는 부적격이라는 말을 하자 박창호 평가위원장이 자신도 밀양 박씨라며 한 말.
 


-서세욱 부산을가꾸는모임상임대표는 부산지역 시민단체대표로 대구지역의 알 수 없는(?) 밀양 편들기에 격분하며…. 서 대표는 대구가 K2 비행장 이전을 위해 밀양보다 더 밀양 유치에 달려들고 있다며, 대구의 숨은 밀양지지 의도를 강조하기도.
 


-강서구청 부산 보고회 자리에서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학계, 경제계, 상공계, 시민단체 대표들의 한결같은 목소리. 부산 가덕도가 모든 조건에서 밀양보다 우월하다며, 입지 평가위원들의 말 못할 고민을 이해한다며 평가위원에게 한 목소리로 올바른 결정을 기대하며 한 말.
 


-이날 현장실사와 보고회에는 부산은 물론 대구·경북언론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당연히 밀양지역 관계자들도 참석했을 터. 보고회장에서 강서지역 한 주민이 우스갯소리로 “숨어 있는 간첩을 찾아야 한다”고 말해 폭소가 터지기도.
 


-서의택 부산대 석좌교수는 신공항 명칭은 도시 브랜드 가치가 중요하다며. 부산은 세계도시로 인지도가 높지만, 밀양은 외국에서 낯선, 잘 들어보지 못한 도시라며 밀양은 도시 브랜드에서부터 부산과 경쟁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3-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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