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 분리배출 확대
연제구, 가정용 보관용기 개발
- 내용
- 연제구청은 음식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그동안 공동주택에만 실시하던 분리배출제를 일반주택에도 확대키로 하고 가정용 음식쓰레기 보관용기를 개발해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6개월간 연구 끝에 개발된 가정용 음식쓰레기 보관용기는 4ℓ크기의 사각형 플라스틱 용기로 눌림판과 물받침대가 있어 물기제거를 할 수 있고 발효제와 함께 뚜껑을 덮어 보관하면 하절기 악취발생도 막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구청은 가정용 음식쓰레기 보관용기 사용으로 분리배출이 완전 정착되면 환경보호 쓰레기처리비용 절감 퇴비재활용 등의 개선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청은 음식쓰레기를 전용봉투에 넣지 않거나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할 경우 2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무단투기 신고자에게는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주민감시체제를 도입해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주민자율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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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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