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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67호 시정

부산, 일본지진 피해기업 지원 ‘온 힘’

부산시·상공계 T/F팀 가동… 경제동향 실시간 모니터링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산상공계·금융권이 일본지진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지원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발빠른 지원으로 부산경제에 미칠 일본지진 피해여파를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상공회의소, 무역협회 부산지부 등 12개 경제관련 기관·단체로 ‘부산경제 동향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태스크포스는 일본지진이 부산경제에 미치는 영향분석, 기업피해 최소화 등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기업지원콜센터(1577-0062)를 통해 일본수출 기업의 업종별, 수출·입 품목별 피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환율·원자재가격 등 경제동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기업 부담을 덜어준다. 부산시는 일본 수입 수산물이 감소하는 가운데 수산물 수출입 차질에 대비한 가격안정 및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부산은행도 금융지원에 나선다. 부산은행은 일본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1천억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 자금대출을 시행한다. 지진 피해가 확인된 기업은 최고 3억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1.50%p 내려준다.

상환기일이 다가온 대출금은 최장 1년 범위 안에서 원금 상환 없이 연장해주고, 시설자금대출 등 분할상환금과 거치기간도 1년간 유예해준다. 일본기업과 거래하는 수출기업의 수출환어음 매입 대금입금 지연 시 만기일로부터 최장 6개월까지 부도처리를 유예하고, 유예기간 동안은 지연이자도 면제한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03-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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