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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67호 시정

세계 광고계의 전설, 부산 온다

'닐 프렌치, 올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 위촉

내용
세계 광고계의 전설로 불리는 '닐 프렌치(Neil French)'가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을 맡는다(사진은 닐 프렌치).

세계 광고계의 ‘전설’로 불리는 '닐 프렌치(Neil French)'가 부산을 찾는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 자격으로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25일부터 27일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 일대에서 여는 ‘2011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1)’ 심사위원장에 닐 프렌치를 위촉했다.

닐 프렌치는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세계 광고계 거장으로 꼽히는 인물.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회사인 WPP 그룹의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를 역임했다. WPP 그룹은 제이월터톰슨(JWT), 오길비(Ogilvy), 영 앤드 루비컴(Y&R), 그레이(Grey) 등 세계적인 광고ㆍ커뮤니케이션 회사들을 소유하고 있다.

닐 프렌치는 “광고인들 중 세계 광고제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정확한 건 아니다. 왜냐하면 500번째 수상 이후 헤아리기를 포기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힐 정도로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는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데 대해 “한국을 떠난 지 10년이 지난 시점에 심사위원장 제안이 들어와 감사하고 기쁘다”며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난 좋은 광고작품에 대한 기준을 세워나가며 심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떤 광고가 좋은 광고인지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거나,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삶과 동떨어졌다고 느낀다면 광고로서의 의미가 없다고 강조한다. 두 번째는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아트디렉션과 카메라워크가 훌륭하다고 해서 좋은 광고가 되는 것은 아니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참가 작품을 선보이고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은 물론, 시민·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애드스타즈 빌리지’를 설치, 시민·관광객들이 늦여름 더위를 피하면서 부산국제광고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애드스타즈 빌리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세계 각국의 도시 및 NGO 등의 ‘공공브랜드 홍보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공브랜드 홍보관은 온라인에도 문을 연다.

부산국제광고제는 1회 29개국 3천105편, 2회 38개국 3천258편, 3회 41개국 5천437편의 광고작품을 출품 받았으며, 올해는 45개국 6천여 편을 목표로 잡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3-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6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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