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표지판 등 새 로마자표기법 따라 교체
2002년 AG 이전까지 완료 여권발급 때도 적용 인터넷 홈페이지 수정
- 내용
- 부산시는 오는 2002년 아시안게임 개최 이전까지 정부의 로마자표기법 개정에 따라 시내 전역의 도로 및 관광안내판 등 각종 표지판을 모두 교체키로 했다. 부산시는 최근 시청에서 16개 구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개정에 따른 회의’를 열고 시내의 모든 도로 및 관광 안내판 등 각종 표시판을 새로 제작하는 지침을 시달했다. 이에 대한 예산은 오는 2002년 상반기까지 113억원이 투입된다. 이 지침에 따르면 △현재의 각종 안내판은 신설·노후·훼손 등 교체사유가 발생하는 것부터 바꾸되 △구군 순환 이정표 관내도 도로안내판 등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시 관리 도로표지판 등 각종 안내판은 국제대회 개최 이전까지 정비, 외국손님들의 혼란을 예방키로 했다. 시는 이밖에 여권발급 때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 정보화관련 업무, 국실과별 일반업무 등에 새 표기법을 적용하도록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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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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