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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65호 시정

“신공항 원점 재검토, 말도 안 된다”

정치술책 중단촉구 한 목소리 … 평가기준 공개하라 압박

내용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 발언이 잇따르면서 부산 지역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부산 국회의원들의 동남권 신공항 긴급 간담회 모습).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와 김해공항 확장설 발언이 잇따르면서 부산권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다. 부산 각계는 "정부가 2년 전에 결정했어야 할 신공항 입지문제를 지금까지 끌며 지역갈등을 증폭시켜 놓고 이제 와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이는 동남권 주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부산 2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가덕도신공항유치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8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동남권 신공항을 연기하거나 백지화할 경우 전 시민적 강력한 저항을 받을 것임도 분명히 했다.

부산시민단체협의회도 성명을 냈다.  "어떤 경우에라도 신공항 추진을 포기하거나 밀실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부산시와 한나라당 부산 국회의원들은 "정부가 '제2관문공항(남부권 신공항) 건설여건 검토연구', '입지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한 2단계 용역' 등을 통해 이미 김해공항 확장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정부는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건 동남권 신공항 약속을 반드시 지키라"고 압박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03-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6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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