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로비콘서트, 3월도 풍성해요”
9일부터 매주 국악·재즈·오카리나·합창 공연 등 잇따라
- 내용
- 부산시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청사 로비에서 여는 ‘수요 로비콘서트’가 3월에도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사진은 로비콘서트 공연 모습).
“봄이 오는 3월에도 매주 수요일 부산시청 로비콘서트 오시면 국악·재즈·오카리나·합창 공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광역시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청사 로비에서 여는 ‘수요 로비콘서트’가 3월에도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오는 9일 국악관현악단의 피리독주, 아쟁산조,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메트로폴리탄 팝스오케스트라 재즈팀의 팝송 연주 △23일 시립합창단의 한국가곡, 세계민요, 가요 합창 △30일 허브오카리나팀의 오카리나 연주 및 시낭송 등이 이어진다.
부산시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오후 12시30분~1시)에 열린 문화공연 형식의 로비콘서트를 열고 있다.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들이 점심식사 후 편안하게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산지역 문화예술 동호회가 매달 1·3주 수요일에 공연을 펼치고, 부산시립예술단(교향악·국악·무용·합창·극단)이 2·4주 수요일에 테마가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부산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즐겨 찾는 청사 로비뿐만 아니라 청사 밖 광장에서도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지난해에만 수요 로비콘서트를 34차례 열었고, 사진전·작품전·연주회도 70차례나 선보였다.
부산시 시민봉사담당관실 김정란 주무관은 “3월부터는 매주 수요일 로비콘서트와 함께 녹음광장과 야외공연장에서 경찰홍보단 등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며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도 수시로 화훼전시, 사진전, 작품전 등을 열어 통해 부산시청사가 딱딱한 관공서 아닌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시민봉사담당관실(888-2756)
□ 부산시청 수요 로비콘서트 3월 공연일정
공연일자 공연단체 공연내용 3/ 9 국악관현악단 피리독주곡(상령산)
아쟁산조(박종선 류)
사물놀이3/16 메트로폴리탄 팝스오케스트라 재즈팀 Smoke on the water
Santana in concert
ABBA
Top of the world
Fly me to the moon
Yesterday3/23 시립합창단 한국가요
- 남촌, 보리밭, 목련화
세계민요
- 스와니강, 유랑의 무리
가요
- 나그네 설움, 알뜰한 당신,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3/30 허브 오카리나 딱따구리 폴카, 그대는 나의사랑,
The Hunk on the end of time(우정의토끼)
시 낭송과 무용
민들레 홀씨되어
아리오※공연 일정은 사정에 따라 일부 바뀔 수 있음.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3-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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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6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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