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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22호 시정

고 박일주 작품전

31일까지 동백아트센터

내용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에 프랑스로 건너가 활동했던 특이한 이력의 화가 고 박일주 작품전이 4일부터 31일까지 해운대 동백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고 6주기를 맞아 그의 독특하고 몽환적인 작품세계를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일주는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에 새로운 미술세계 탐구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 이주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미술의 본고장에서 그는 동양적 신비와 관능이 넘치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창조해 세계화단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특히 그의 작품은 밝은 어두움과 화려한 외로움이라는 강렬한 대비를 통해 유래없는 독창성을 표현하고 있다. ※문의:동백아트센터(744-1160)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8-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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