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보면서 더위 잊으세요
연제구, 4일 경상대 콘서트홀서
- 내용
- 연제구청은 4일 오후 7시 연산 8동 경상대학 콘서트홀에서‘여름음악회’란 테마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이번 음악회는 구청이 6월 거제1동 국제문화센터로 청사를 임시이전한 후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직원들의 다짐이 담겨있어 의미를 더해 준다. 이날 공연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정서에 맞는 대중적인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사물놀이패 예타래의 ‘사물을 위한 퍼포먼스 2000’은 최근 유행중인 퓨전음악을 도입, 국악기인 해금 장구 꽹과리가 피아노 색스폰과 어우러져 신명난 놀이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구청장은 “음악회를 통해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피로를 풀고 가정과 이웃간의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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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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