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주경기장 등 공정 “순항”
월드컵 치를 메인 스타디움 연내 85% 무난
‘금정’은 대회후 경륜장으로‘강서’에 양궁장 추가
- 내용
-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비롯한 각종 경기장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1일 동래구 사직동 AG주경기장 건설이 이날 현재 61.7%의 공정을 보여 내년 5월 완공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달 중에 철골 링빔을 제작·설치하고 10월에는 지붕케이블 및 막 설치와 잔디기층 을 조성하는 등 연말까지 전체공정의 85%수준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강서경기장은 6월 현재 토공사 등을 시행, 계획의 20.5%보다 앞선 23.4%공정을 보이고 있다. 내달에는 실내체육관 기초공사와 하키경기장 실시설계용역을 끝내고 9월부터 양궁장을 추가하는 2차 공사를 발주하게 된다. 금정경기장은 현재 19.4%(계획 20.0%)의 공정실적을 보이고 있다. 오는 8월 경륜장 전환관련 설계자문회의와 사이클(경륜장)기초공사 변경시공을 끝내고, 10월까지 진입로공사를 완료하며, 내년 1월에 경륜장 전환관련 설계변경을 끝낼 계획이다. 기장경기장(실내체육관·2002년 8월 완공)은 10월 중 기초공사에 들어가 연내 전체공정의 14.6%를 추진한다. 이밖에 시는 기존경기장 16곳과 연습경기장 41곳 등 모두 57곳에 대해 내년 3월부터 개·보수 발주에 들어갈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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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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