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 외국인거리 언어불편 해소
동구자원봉사단 발대식 영어 일어 등 통역 가능
- 내용
- 동구 초량동 외국인거리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의 언어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오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상해거리 외국어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봉사단은 학원강사 학생 전직 외국업체 직원 등 영어 일어 중국어 등 통·번역이 가능한 63명으로 구성됐다. 구청은 자원봉사센터와 초량 외국인거리 업소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통역안내, 각종 외국인거리 문화이벤트 사업, 국제행사, 업소 통역 등을 요청하는 한편 2002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때 외국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초량 상해거리는 외국인들의 언어불편 해소로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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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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