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에 폭포사 주변 등 노점상 입주-새벽시장 열어 명물거리로
해운대구, 각종 이벤트 마련
- 내용
- 해운대구 좌동 폭포사 진입로 주변 및 신시가지내 노점상들이 재래시장으로 입주해 새벽시장을 개설하는 등 명물화를 추진,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노점상들은 새벽 4시부터 시장을 개설,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새벽시장의 이미지를 높이는 명물거리로 조성하고 각종 이벤트를 마련키로 했다. 농수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용주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농협 맞은편에 300여평 규모의 주차공간 확보와 셔틀버스 운영계획을 세우는 한편 대대적인 홍보도 전개할 방침이다. 구청은 그동안 폭포사 입구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들어선 노점상 단속과 생존권 보장 등 이들을 근절시키기 위해 전행정력을 동원, 강력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추진해오다 지난달 14일 노점상들이 좌동 재래시장으로 들어갈 것을 합의했다. 한편 좌동 폭포사 입구 새벽시장 노점상인 76명, 대동아파트 주변 노점상 30명, 주공아파트 주변 노점상 20명 등 모두 3개 지역에서 126명이 입주하게 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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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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