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안정에 총력!!!
[기자 블로그] 2011년 1월 10일 부산시 확대간부회의 스케치
- 내용
한 달에 한 번, 부산시의 전 간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날입니다. ‘확대간부회의’가 있는 날이죠. 구?군청의 부구청장과 부군수를 비롯해 사업소 대표까지 평소 뵙기 힘든 분들이 아침 일찍부터 업무 이야기로 분주합니다. 올해 사업 계획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추진할지 아이디어를 묻고 구하는 거 같습니다.
민족의 대명절 ‘설’이 가까워오니 당연히 물가 걱정이 큽니다. 부산시가 설을 앞두고 물가안정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합니다. 시, 구?군 간부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설날 성수품 수급상황에 대해 중점 관리하는 등 명절 물가 불안을 사전에 차단하겠답니다. 설 뿐만 아니라 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를 다잡는 것이 올해 서민생활 안정의 가장 긴박한 문제일 거 같군요.
모든 분야에서 지역 업체와 지역 상품을 이용하자는 ‘Buy Busan 운동’이 뜨겁습니다. 건물 설계 때부터 부산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반영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사주자는 겁니다. 물건이 팔려야 공장이 돌고, 공장이 힘차게 돌 때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겠죠. 물론 팔릴만한 물건을 만드는 기술과 품질이 최우선!
지하철 동래역을 지나갈 때 앞으로 꼭 한번 들려볼 곳이 생깁니다. ‘사회적 기업 홍보 판매관’이죠. 부산시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민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기업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는데요, 우리 부산지역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보고 안내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동래 지하철역에 생긴다니, 아자~! 사회적 기업 힘내라!!
인터넷, 휴대전화만 있으면 동사무소, 구청 갈 것 없이 민원 처리 만사 O.K!
“뭔미?”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휴대전화로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민원 발급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는 이야기죠.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하고 있다 네요. 이제 두 번 세 번 관공서 갈 것 없이 집에서, 사무실에서, 길거리에서 원 클릭!
아참, 어디서? 바로 요기! www.minwon.go.kr
겨울 하면 떠오르는 것은? ‘불조심’
산불, 화재가 잦은 계절입니다. 불조심에 너, 나 없듯이 화재·산불 예방에도 부산시의 온 부서와 기관이 다같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산시설공단은 산불 감시원들에게 GPS가 부착된 ‘위치관리 단말기’를 지급하여 화재 발생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휴대폰으로 화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는 입체적인 산불 대응 시스템을 갖추겠답니다.
시에서는 158개 노인생활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연탄을 때는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가스 누출 경보기를 설치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중구청은 보수동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보수동 서민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낡고 가파른 계단 도로와 골목길을 정비하고 밤길 안전을 위해 보안등도 설치합니다. 노후 불량주택 개선, 주민 쉼터와 운동시설을 설치해 주민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동래 사적공원이 대변신을 했습니다. 이번 주말 깨끗하게 단장한 동래 사적공원을 온 가족이 함께 걸어보시죠.^^ 그럼, 즐거운 한 주 되시기를 빕니다.
- 작성자
- 원성만
- 작성일자
- 2011-01-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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