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 공연 중심 ‘스튜디오 시티’로
영화·영상 등 5개 테마존에 41개 시설…2014년 개장
- 내용
-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가 영화·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공연 중심 놀이시설인 ‘스튜디오 시티’로 개발된다(사진은 테마파크 중심광장 조감도).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가 영화·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공연 중심 놀이시설인 ‘스튜디오 시티’로 개발된다. 빠르면 2014년 개장할 계획.
부산도시공사와 CJ(주)가 공동설립한 동부산테마파크(주)는 지난 24일 부산시청에서 ‘동부산 테마파크 최종 마스트플랜 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마스트플랜을 공개했다. 마스트플랜에 따르면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49만9천㎡)의 기본 콘셉트는 영화·영상물을 기반으로 해 다양한 오락 요소를 결합한 이른바 ‘쇼 어트랙션(공연 중심 놀이시설)’ 위주의 ‘스튜디오 시티’다. 영화·영상·애니메이션·음악·게임·키즈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관람객이 무대 및 화면 속 주인공이 돼 가상의 일상을 즐기는 형태다.
이를 위해 테마파크를 스튜디오 파크와 스튜디오 캠퍼스, 스튜디오 다운타운, 스튜디오 힐스, 에코 힐스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한다. 각 구역에는 영화 및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대형 공연장, 입체영화관 등 총 41개 개별시설이 들어선다.
동부산테마파크는 내년 5월까지 테마파크 운영회사를 설립한 뒤 세부 설계를 거쳐 2012년 초 공사에 들어간다. 2014년 개장할 예정. 총 사업비는 3천500억∼4천억원대이며 완공 후 연간 450만명 이상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12-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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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5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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