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무관 승진 ‘심사제’로
내년 8월부터 시행·‘일과 능력중심’ 인사원칙 정착
- 내용
- 부산시는 2001년 8월부터 ‘일과 능력중심’의 인사원칙 정착을 위해 5급 사무관 승진 방법을 종전의 시험제에서 심사제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심사제의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 ‘다면평가제’를 실시한다. 6,7급과 5급, 4급 등 3단계의 후보자추천위원회를 구성,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와 각급 추천위원회의 추천 순위를 종합한 순위에 따라 인사위원회에서 승진대상자를 결정한다는 것. 또 심사제 도입으로 5급 승진을 앞둔 6급 공무원이 일이 많은 부서나 주요 사업부서에서 우수한 근무실적을 인정받아 승진함으로써 6급 공무원의 보직 경로가 예측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5급 승진대상자에게는 3개월간 행정법 헌법 등 법률에 대한 소양교육과 영어 컴퓨터 등 국제화시대에 대비한 어학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2000년도 승진시험은 11월5일 예정대로 치르고 심사승진제는 내년 2001년 8월1일부터 시행한다. ※문의: 시 총무과 (888-270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7-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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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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