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절반 27~28일 수돗물 단수
24시간 동안 … 중·서·영도·사하구 등 62만3천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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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부산의 절반에 달하는 넓은 지역에 24시간 동안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덕산정수장과 사상가압장의 낡은 시설물 정비 및 교체를 위해 오는 27일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부산지역 62만3천 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 만 하루 동안이다.
단수지역은 덕산정수장 계통. 중·서·동·영도·사하·강서·사상구 등 7개 구는 전역이 단수된다. 또 부산진구 부전·범전·양정·전포·당감·가야·개금·범천·부암3동 전역과 부암1동 일부 지역, 남구 문현1~3동 전역과 대연5·6동 일부지역, 북구 화명1·3동, 덕천1·2동, 구포1·2동 일부지역, 연제구 거제3동 전역과 거제1·2동, 연산5동 일부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비가 와 작업을 하지 못하면 수돗물은 평소대로 공급된다. 시 상수도본부는 단수 조치 이전에 물탱크 등에 필요한 양만큼 수돗물을 받아 놓을 것과, 급수가 시작되고 처음 나오는 수돗물은 잠깐 흙탕물이 나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한 뒤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상수도사업본부(국번없이 121)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11-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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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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