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규직 근로자 늘었다
정규직 70.2% 전국 두 번째 … 4.6%p 6만2천명 증가
- 내용
부산의 정규직 근로자 비율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통계청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부산은 임금 근로자 115만4천명 가운데 정규직 81만명, 비정규직 34만4천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70.2%. 이는 지난해 65.6%에서 4.6%p 높아진 것이다. 이 수치는 경남(73.4%) 다음으로 높은 것이다. 정규직 근로자 비율은 경남-부산에 이어, 대구(69%), 경기(68.8%), 충남(68.7%) 등 순이다. 강원(51.8%), 제주(57.8%), 전북(62.1%) 등은 정규직 비율이 낮다.
부산지역 임금근로자 가운데 정규직은 지난해 8월 74만8천명에서 올 들어서는 81만명 규모로 6만2천명이 늘었다. 비정규직은 39만2천명에서 34만4천명으로 4만8천명이 줄었다. 8월 현재 전국의 임금근로자 1천704만8천명 중 정규직은 1천136만2천명으로 전년 같은 시기 대비 63만8천명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신규채용이 늘고, 기간제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올 들어 청년창업센터, 일자리지원센터,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0-11-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47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