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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47호 시정

아이들 웃음 속, 가족사랑 새록새록

■ 모범 다자녀가정

내용

부산시는 지난 1일 제3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3자녀 이상을 키우며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모범 다자녀가정 10가정과 손자녀를 사랑으로 키우는 모범 조부모 10명, 직원들이 부담없이 아이를 낳아 키우도록 배려하는 출산친화기업 2개 기업에 시상했다.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사는 정판주 씨는 내년 2월이면 8번째 보물을 만난다. 일본 출신인 부인 에라 노리꼬 씨가 여덟째를 임신, 출산을 4개월여 앞두고 있다. 다문화가정을 이룬 이들 부부는 2남5녀를 둔 다자녀가정도 이뤘다. 내년 2월 막내(?)가 태어나면 10명의 대가족이다. 이들 부부와 아이들은 지금도 매달 초하루 서로 큰 절을 하며 인사를 나눌 만큼 가족사랑이 남다르다.

수영구 광안2동 문성근·김경화 씨 가정은 딸 7명을 둔 딸 부잣집. 문 씨가 몸이 불편해 집안분위기가 우울할 법도 하지만, 밝고 건강한 아이들 때문에 항상 웃으며 지낸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글짓기 대회에 나가면 상을 휩쓴다. 이들 가족은 매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간식도 드리고 말벗도 돼 드리며 가족사랑을 키운다.

이밖에 △중구 영주1동 김영호·진정미 씨 가정(자녀 6명) △중구 토성동5가 황우식·최귀례 씨 가정(자녀 6명) △영도구 동삼동 임재성·영목주미(일본 출신) 씨 가정(자녀 5명) △영도구 신성동 오유석·윤은숙 씨 가정(자녀 7명) △남구 대연동 강대호·조희숙 씨 가정(자녀 5명) △사하구 다대2동 공광진·전옥앵 씨 가정(자녀 5명) △사하구 괴정4동 신현대·마쯔오 유미꼬(일본 출신) 씨 가정(자녀 4명) △연제구 연산9동 이철환·하장미 씨 가정(자녀 7명)도 모범 다자녀가정으로 상을 받았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11-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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