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오는 30일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아트뮤직훼밀리(대표 김인효)와 함께하는 ‘광안리 해변 거리음악회’ 4주년 기념 특별공연을 연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광안리 해변 거리음악회는 아트뮤직훼밀리 주관으로 광안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4~10월 공연을 펼쳐왔다. 성인가요, 포크송, 그룹사운드, 재즈, 댄스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많은 고정 팬을 확보해 왔다.

해변 거리음악회는 환상적인 광안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부산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으며 광안리 인근 상가의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30일 열리는 기념공연에는 락 음악에서부터 밸리댄스, 지역가수의 신나는 노래 무대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