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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41호 시정

부산 큰 현안 속속 큰 결실

KTX 부산구간·거가대교 개통 눈앞 … ' 교통요충 부산'으로
화명 둔치 생태공원·레저쉼터 로… 낙동강 살리기 첫 준공

내용

부산이 주요현안들을 발 빠르게 추진, 알찬 성과를 착착 거두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전국 첫 4대강 사업 준공이라는 알찬 결실이다. 쾌속 교통망 구축을 통한 부산의 생활권과 경제권 넓히기는 가히 눈부시다. 부산~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침매터널 국내 첫 완전연결, 11월 개통을 앞둔 부산~대구 고속철도 공개 시승행사까지…. 거침없는 진화요, 공격적인 성장세다

KTX 2단계, 거가대교, 낙동강 살리기 등 부산의 미래를 밝힐 주요 현안들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사진은 친환경 쉼터로 탈바꿈한 화명동 낙동강 둔치).

'기적의 해저터널' 완전연결

부산 강서~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해저터널이 완전 연결됐다. 지난 13일 오후  연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 강인길 강서구청장, 권민호 거제시장,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취재진 등 200여명이 참석, 역사적 순간을 함께 했다. 지난 5월 사장교 상판 최종연결에 이어 침매터널까지 완성, 예정대로 12월 초 개통이 무난할 전망. 해저 침매터널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자 세계적으로도 난공사로 손꼽힌다.

12월 거가대교가 열리면 부산~거제간 거리는 140km에서 60km로, 통행시간은 2시간10분에서 50분으로 줄어든다. 연간 물류비 절감 예상액은 4천억원. 부산·경남의 상생발전과 시너지효과가 눈에 보인다.

부산~대구 KTX 11월 완전개통

경부고속철도(KTX)의 완전개통이 코앞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9일 공개 시승행사를 열었다. 향후 영업 시운전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초 완전 개통한다. 부산~서울간 운행시간은 2시간46분에서 2시간18분으로 줄어든다. 특히 부산~대구간 운행시간은 현재 68분에서 38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부산~대구 구간을 덜컹거리며 서행해야 했던 불편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다. 부산에서 경주까지는 불과 24분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부산의 기대는 크다. 전국 반나절 생활권 진입으로 경제거점이 서울로 몰리지 않을까 우려도 있지만, 지역특성을 잘 살리면 관광, 문화, 서비스 분야에서 지역특수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4대강 첫 준공…화명지구 상전벽해

화명동 낙동강둔치가 친환경 쉼터로 탈바꿈했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가운데 가장 먼저 준공의 결실을 맛본 것. 큰비만 내리면 강물이 넘쳐 너덜너덜하던 비닐 하우스촌이 말쑥한 생태공원 겸 시민들의 레저·문화쉼터로 옷을 갈아입었다. 잡초가 뒤범벅이던 강가는 수변공원으로 다듬었다. 그야말로 '상전벽해'다. 4대강 살리기 낙동강 선도사업인 '화명지구'는 2007년 7월 착공, 국비 400억원으로 완공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0-09-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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