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2010 부산광역시 창업박람회가 오는 3~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창업박람회 모습).

"성공창업 지름길, 창업박람회에서 찾으세요."

2010 부산광역시 창업박람회가 오는 3~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 주관, 부산경제진흥원 주최다. 창업 관련 프랜차이즈 업체 90곳이 17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부산시는 예비 창업자와 기존 창업자 모두가 만족하는 창업 관련 유망 아이템과 최신 정보제공으로 성공창업을 뒷받침할 방침. 올 창업박람회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비외식업 프랜차이즈업체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 참가업체 규모는 지난해(82개)와 비슷하지만 비외식업 프랜차이즈 업체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창업 관련 아이템이 다양해지고 실속은 높아졌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IT와 기술창업뿐만 아니라 웰빙분야의 다양한 창업 아이템과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KAFA 피트니스'를 비롯, 두피관리 전문 프랜차이즈 '헤솔두피 클리닉', 피부관리 프랜차이즈 '미인과 에스티더' 등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부산프랜차이즈 대상을 받은 '녹주치킨과 호프'를 비롯 '엔제리너스커피', '북앤비어' 등 인기 있는 외식업 프랜차이즈도 만나 볼 수 있다.

부산시는 창업체험관을 마련해 부산소상공인지원센터 전문상담원들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적성검사와 컨설팅, 창업자금지원 등에 대한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