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장애인 일자리 늘리기 '온 힘'
부산시·상의·기업 ' 고용증진' 협약 … 청·장년 맞춤훈련 확대
- 내용
- 부산시와 부산상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 부산은행, 성우하이텍, 서원유통, 기술보증기금, 부산의료원은 지난 6일 부산시청에서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맺고, 장애인 일자리 늘리기에 함께 할 것을 선언했다.
"청년 실업해소는 맞춤훈련으로, 장애인 일자리 늘리기는 민·관이 힘을 합쳐 해결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은행,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 청년 실업해소와 장애인 일자리 늘리기에 힘을 합쳤다.
부산시와 부산상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 부산은행, 성우하이텍, 서원유통, 기술보증기금, 부산의료원은 지난 6일 부산시청에서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와 참여 기관·기업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증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시는 행정기관 및 산하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서고 민간부문 지원 방안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협약 참여기업은 장애인 고용 친화적인 기업 환경 조성, 장애인 의무고용률 조기달성에 모범을 보인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협약식에서 "공공부문의 장애인 고용확대와 맞춤형 직업교육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이 우리 사회와 어울려 일할 수 있는 기업 환경과 인식 전환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다음달부터는 청·장년층 실업 해소를 위한 하반기 맞춤훈련에 나선다. 맞춤훈련은 675명 규모로 30개 전문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18세 이상 40세 이하 부산거주 청·장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IT), 기계장비, 서비스 등 분야별 맞춤훈련으로 진행한다. 이달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8-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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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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