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안 남기면 무료식권 드려요"
시청 구내식당 '보상 쿠폰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 내용
부산광역시가 공공기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시청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잔반제로 보상 쿠폰제'를 도입한다. 구내식당 이용객 중 반찬을 남기지 않은 고객에게 쿠폰 1장을 지급하고, 10장을 모은 고객에게 식사 한 끼를 제공, 민원인과 시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열 끼 반찬을 안 남기면 한 끼를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셈.
시는 구내식당에 희망근로 1명을 배치하고, 쿠폰 1만2천장을 준비, 지난 4일부터 점심시간 퇴식구에서 잔반이 없는 고객에게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시와 구내식당 위탁업체는 일정기간 운영한 뒤 효과가 클 경우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
※문의 : 자원순환과(888-364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8-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36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