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현안사업 국비 최대한 지원"
윤증현 장관, 허남식 시장·부산 국회의원들과 간담회서 약속
- 내용
"부산발전을 위해 국가가 지원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하겠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부산 국회의원들이 내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나선 가운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허 부산시장과 한나라당 서병수 최고위원, 김정훈 부산시당 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유기준·유재중·이종혁 의원 등 부산 국회의원들은 지난달 27일 윤 장관과 2011년도 국비예산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윤 장관은 "시장과 지역출신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예산 간담회를 갖는 것은 처음"이라며 "부산 요청사업에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덕담을 건넸다.
허 시장은 이날 △부산영상센터 건립비 200억원 △북항재개발 재정투자 확대 및 내년예산 300억원 △부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비 3천억원 △남해고속도로 냉정~부산 확장 3천억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2천500억원 △부산신항 건설 사업비 3천500억원 등 6대 사업 예산을 내년 국비예산에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고, 윤 장관은 이에 화답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8-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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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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