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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신항 관문 녹산교 8차로 확장

내달 1일 개통…산업물동량 수송 원활 기대

내용
부산신항 관문 역할을 하는 강서구 녹산동 성산삼거리 녹산1호교가 왕복 8차로로 넓어져 다음달 1일 개통한다(사진은 확장공사를 마친 녹산1호교 전경).

부산신항에서 녹산공단을 거쳐 서부산권을 연결하는 국도2호선의 중간에 위치한 녹산1호교가 왕복 8차로으로 넓어져 다음달 1일 개통한다.

부산광역시 건설본부는 2008년 12월  시비 75억원을 들여 강서구 녹산동 성산삼거리 녹산1호교 확장공사를 시작, 1년 7개월만에 마치고 다음달 1일 오전 6시를 기해 개통한다고 밝혔다.

길이 120m의 녹산1호교는 이번 공사를 통해 폭을 기존 17.5m에서 35m로 두 배로 넓혔다.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넓어진 것.

부산시는 녹산1호교 확장 개통으로 부산신항을 드나드는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출·퇴근 교통체증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산1호교 확장은 당초 국비로 시행키로 돼 있었지만 예산 확보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공사 지연으로 인한 시민불편과 산업물동량 수송 간접비 증가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비를 들여 공사를 시작한 것이다.

부산시는 녹산1호교 확장공사와 함께 녹산1호교에서 녹산2호교에 이르는 420m 구간 도로도 깔끔하게 보수했다. 이 도로는 컨테이너를 실은 대형 차량 통행 등으로 아스팔트에 균열이 생기고, 중앙분리대와 차량방호책이 미비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 이에 따라 아스팔트를 새로 깔고, 차량 안전시설도 보완했다. 보행자들을 위한 보도로 깔끔하게 손보고, 조경도 아름답게 꾸몄다. 특히 녹산1호교 확장 공사에 ‘가(假)물막이 공법’ 등 최신 공법을 적용해 절감한 5억원의 예산으로 이 도로를 보수했다.

※문의:건설본부(888-6423)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7-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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