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구 줄고 단독세대 늘어
6월 말 356만6천437명… 감소폭 10년 중 가장 낮아
- 내용
부산은 인구는 줄고 단독세대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인구는 2010년 6월말 현재 남자 177만4천571명(49.8%), 여자 179만1천866명(50.2%) 등 모두 356만6천437명이다. 총 133만551세대로, 세대당 인구는 2.7명. 09년 말 대비 인구는 7천903명이 줄었으나 세대수는 6천780세대가 증가, 단독세대가 늘어나는 사회구조를 반영하고 있다. 외국인은 3만1천615명으로 부산 전체인구의 0.9%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광역시는 2010년 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작성,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부산인구는 지난 2002년을 기점으로 인구감소세가 점차 둔화, 올 상반기에는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인구감소율(0.22%)을 기록했다. 자치구·군당 평균 인구수는 22만3천명으로 해운대구가 42만5천332명(시 전체의 11.9%)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4만9천552명(시 전체의 1.4%)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7-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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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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