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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34호 시정

부산도시철도 13개 노선 더 놓는다

동부산·사상가덕·강서·노포북정 4개 노선 우선 추진

내용

부산이 도시철도 13개 노선을 추가 건설, 현재 개통을 앞둔 4호선까지 모두 17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추가 건설할 13개 노선 중 사상가덕선 등 4개 노선은 서둘러 추진한다. 부산 구석구석에 도시철도가 운행, 거미줄 도시철도망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지하철) 기본계획 재정비안'을 마무리했다. 전문가 자문과 의견수렴, 타당성 검토를 거쳐 노선망을 최종 확정, 올 10월까지 국토해양부에 제출,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추진할 4개 노선은 가덕도·부산신항 등을 연결하는 사상가덕선, 서부산개발·강서국제산업물류도시 등과 관련된 강서선, 동부산선, 노포~북정선(노포역~양산 북정동 15.7㎞) 등. 사상가덕선 1단계(사상~하단)는 지난 3월 예비타당성이 인정돼 기본계획 용역 중이고, 양산 북정과 금정구 노포역, 스포원을 연결하는 노포~북정선은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상태다.

동부산선은 지난달 11일 국토해양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고, 강서선은 국제산업물류도시 사업추진 일정에 맞추기 위해 조만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기로 했다.

민간투자로 추진할 초읍선과 일부 노선 조정이 필요한 기장·정관선, 북항 망양선, 영도선 등 나머지 9개 노선은 장기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부산시는 추가 건설할 도시철도엔 사업비가 적게 드는 경전철을 도입한다는 방침. 사상가덕선은 현재 건설 중인 4호선(반송선)처럼 무인자동시스템 경전철로, 강서선은 전선 없이 바퀴로 달리는 '무가선 트램'으로, 용호선은 고무바퀴가 달린 노면전차와 승객이 역에 가면 언제든지 탈 수 있는 노웨이트(No-wait) 경량전철을 놓을 계획이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07-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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