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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32호 시정

동백섬 해양레저기지 첫 삽

해운대, 해양레저 메카로… 체험·편의시설 갖춰 내년 준공

내용
해운대가 해양레저의 메카로 부상한다. 해운대구는 지난 9일 동백섬 해양레저기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사진은 조감도).

부산 해운대가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부상한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지난 9일 해운대구 우동 동백섬 주차장에서 해양레저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섬 해양레저기지 조성 기공식을 가졌다.

동백섬 해양레저기지 조성 사업은 83억원을 들여 동백섬 주차장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클럽하우스'와 61대의 보트가 머물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 클럽하우스는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을 위한 교육센터 역할과 수상레저용품 전시·판매를 한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야외전망데크도 들어선다. 또 요트와 모터보트를 댈 수 있는 시설과 선박정비 및 주유시설을 함께 마련한다.

시설을 준공하는 내년 초에는 요트와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윈드서핑, 파라세일링, 바나나보트 등 모두 6종류의 다양한 무동력 레저기구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동백섬이 해양레저 명소로 거듭나는 것이다.

해운대구는 지난 2005년 2월 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로 지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해운대를 사계절 관광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다양한 해양레저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말 지식경제부 심의를 거쳐 해양레저특화 민간투자사업을 확정했으며 4개 사업에 147억6천만원의 민간자본 투입을 승인받았다. 4개 사업은 △수영강변 계류장 조성 △송정해수욕장 해양레저컨트롤하우스 △송정해수욕장 해양레저거점 △동백섬 주변 해양레저 기지 조성 등이다.

해운대구는 4개 사업을 마무리하는 내년이면 해운대가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손쉽게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7-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3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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