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비용 줄여 일자리 3천200개 마련
부산시 225억 들여 공공 일자리 … 청년실업 해소 온 힘
- 내용
"크고 강한 부산, 일자리 늘리기부터-." 부산광역시가 일자리 늘리기를 더 힘 있게 추진한다. 부산시는 축제비용 등을 절약한 116억원과 정부 상생발전기금 44억원, 청년창업 및 청년실업해소 지원금 51억원 등 모두 225억원을 마련, 일자리 3천200개를 새로 만든다.
부산시는 명품 녹색길 조성, 희망의 집수리, 다문화가정 돌보미, 스쿨존 어린이 안전개선 등 공공일자리 160개 사업에 160억원을 들여 2천37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참여자의 20%를 만 29세 미만의 청년실업자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임금의 일정부분(30%)을 상품권으로 지급하던 방식에서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 9월부터는 16개 구·군별로 1개 일자리 늘리기 사업을 선정, 14억원을 지원해 2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이밖에도 청년창업센터 설치 및 지원 등 청년창업에 21억원, 중소기업인턴사업, 맞춤훈련, IT인력 양성 등 청년실업 해소에 30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700여개의 청년 일자리를 새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0-07-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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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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