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주말마다 문화공연 축제
새 분수대, '오감즐감' 무대로 … 분수쇼· 난타· 음악회 등 다채
- 내용
- 부산역 새 분수대가 오는 19일부터 주말마다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사진은 부산역 새 분수대의 빛과 물줄기가 어우러진 분수쇼).
부산역 새 분수대가 주말마다 '오감즐감(五感즐感)'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동구(구청장 정현옥)는 부산역 음악분수대에 상설무대를 마련, 첨단 음악분수쇼와 국내외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연다.
문화공연 축제는 오는 19일 시작,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릴 예정.
19일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첫 문화마당에선 △두드리고(난타) △비키니시티(전자현악·색소폰 보컬)가 흥겨운 축하 한마당을 펼친다. 26일 두 번째 문화마당에선 부산경찰홍보단과 블루웨이브 공연단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중가요 공연을 선보인다.
'오감즐감'(五感즐感)은 부산항에서 풍겨오는 바다내음을 맡으며(후각즐감), 시원한 분수의 물줄기에 온몸을 적셔보고(촉각즐감), 멋진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청각즐감) 화려한 분수쇼와 다양한 공연을 맘껏 즐기며(시각즐감), 동구의 소문난 맛집에서 하루를 마무리(미각즐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공연을 희망하는 단체는 동구 문화체육과(440-4064)로 신청하면 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6-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28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