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 13일 오전 10시부터
지진·해일 대비 20분간 주민대피·교통통제
- 내용
제378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13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지진·해일 대비 훈련으로 부산 전역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및 지진해일 발생시 안전한 주민대피를 유도하고, 주민 행동요령을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 재난위험 경보방송 등이 이어진다.
시민들은 재난위험 경보가 발령이 되면 민방위대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도시철도역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차량은 운행을 멈추고 도로 오른쪽에 정차해야 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2010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2~14일)과 연계,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지진·화재 대피훈련, 도시철도 연산동역에서 화재 대피훈련,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전에서 방사능방재훈련 등도 함께 치른다.
한편, 지진·해일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하면 시민은 낙하물 및 건물붕괴 등에 대비해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고, 대형건물 및 아파트 등 실내에서는 테이블, 책상 밑으로 들어가서 몸을 보호해야 한다, 지진해일일 발생하면 해양 주변의 주민은 높은 지대로 대피하고, 정박 중이거나 해안가에서 조업 중인 선박은 먼 바다로 대피해야 한다.
※문의:재난안전과(888-412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5-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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