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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에 ‘3D영상연구센터’ 선다

입체영상 연구개발·인력양성…빠르면 7월께 설립

내용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동남권 3D영상연구센터’가 들어선
다(사진은  3D영화로 큰 흥행을 거둔 영화 ‘아바타’).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영화 ‘아바타’ 같은 ‘3D영상’을 연구개발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센터가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2010년 문화기술 공동연구센터사업 공모'에  '동남광역경제권 3D영상연구센터(3D Image Research Center)'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울산시·경남도가 함께 참여해 설립하는 이 센터는 3D 입체영상의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의 영상산업을 지원할 예정. 빠르면 오는 7월 센텀시티 안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문을 연 후 2011년 12월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가 준공되면 그 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동남권 3D영상연구센터’는 명실상부한 동남광역경제권 문화기술 공동연구센터로, 부산·울산·경남지역 산·학·연·관 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울산문화산업개발원, 부산영화영상산업협회, 동의대, 영산대, 동서대, 부경대, KNN 등 14개 기관, 대학, 기업이 참여할 예정. 사업비는 연간 20억원이며, 8년간 국비 80억원을 포함, 16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3D영상산업은 영화뿐만 아니라 방송, 게임, 의료, 광고, 건축 등 광범위한 산업에 퍼져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인 콘텐츠산업 중에서도 핵심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3D 영화 '아바타'의 흥행 성공으로 3D 영화의 제작이 급증하고 있고, 국내 가전업체가 잇띠리 3DTV를 출시하는 등 세계적으로 3D영상산업이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진기생 부산시 영상문화산업과장은 “부산에 첨단 '3D 영상연구센터'를 설립함으로써 3D 입체영상 R&D 연구역량 강화는 물론 초기 시장 선점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영상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은 물론, 영상산업 관련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6대 광역권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동남권 3D 영상연구센터'과 '호남권 가상현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문의:영상문화산업과(888-8122)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5-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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