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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17호 시정

부산, 동북아 '크루즈관광' 허브로

초호화 레전드호 "부산을 모항으로"… 올해 78척·15만명 방문

내용

부산이 동북아 크루즈관광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산으로 크루즈 관광객도 몰려들고 있다.

세계 2위 크루즈선사인 미국 로열캐리비안사의 초호화 크루즈선 '레전드'호가 다음달 2일 부산을 모항으로 첫 크루즈관광에 나선다. 모항은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출발지이자 종착지. 부산이 진정한 크루즈항으로 우뚝 선 것이다.

레전드호는 6만9천130t, 최대 승선인원 2천66명, 수영장과 극장, 쇼핑센터, 카지노 등을 갖춘 크루즈선. 부산을 모항으로 올 24차례 입항, '부산-상해-나가사키-가고시마-후쿠오카-부산' 등 한국과 중국, 일본을 오가는 10개 노선을 운항한다.

부산은 레전드호를 비롯해 올해 총 78척의 크고 작은 크루즈선들이 15만명의 관광객을 싣고 찾을 듯. 이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 부산세관, 관광협회 등은 올해를 동북아 크루즈관광 허브도시로 확실히 자리 잡을 기회로 보고 관광객이 입국에서부터 출국에 이르기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크루즈터미널 내 출입국 심사대와 수화물 검색대, 관광안내소 등의 시설 개선공사를 다음달 2일 이전 마무리한다. 승객편의를 위해 출입국 심사와 세관검사 등도 신속하게 처리한다. 부산역과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환송행사도 선사별, 국적별로 구분해 부산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든다. 부산시는 레전드호 취항을 계기로 대형 크루즈선사의 부산 모항을 늘려나가고, 크루즈 관광 활성화로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0-03-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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