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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14호 시정

부산, 대형 종합병원 속속 문 열어

서면 온종합병원·해운대 백병원 … 다음달 원자력의학원·화상전문병원 개원

내용
부산에 대형 종합병원이 속속 개원, 진료 편의와 의료의 질을 끌어올리고 있다. 왼쪽부터 온종합병원, 해운대 백병원, 기장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부산에 대형 종합병원이 속속 문을 열어 진료 편의와 의료의 질을 끌어올리고 있다. 의료관광에 신경을 쓰고 있는 부산으로선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1일 부산의 중심 서면에 `온 종합병원'이 개원했다. 지하 3층 지상 12층 400병상 규모 첨단 종합병원이다. 서면에 종합병원이 문을 열기는 이번이 처음. 이 병원은 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과 바로 연결된다. 30명이 넘는 대학병원 임상교수급 의료진과 간호사 100여명 등 직원만 300여명에 이른다. 진료과목은 내과·외과·정형외과·신경외과·산부인과·영상의학과·해부병리과 등 대학병원 운영과목 대부분을 개설했다. 특히 뇌신경·내시경수술·악안면수술·복강경수술·척추관절·인공신장·종합건강증진 등 모두 16개의 전문센터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당뇨·부정맥·코골이·골다공증 등 10개 이상의 전문 클리닉을 별도 운영한다.

해운대에서는 백병원이 지난 8일 진료를 시작했다. 지하 4층, 지상 16층 1천4병상 규모의 매머드급 종합병원이다. 이 병원은 간이식센터·외상전문센터 등 4개 중점 육성센터와 암센터·호흡기센터 등 3개의 기능별 센터를 갖췄으며 첨단 로봇 수술장비, 3D 동작분석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의료설비 등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이 병원은 온천수를 활용한 수(水) 치료실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

암 치료의 메카 역할을 할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다음달 부분 진료에 이어 오는 7월 전체 병원을 개원한다. 화상전문 병원의 부산 진출도 다음달 예정돼 있다. 화상전문 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이 북구 화명동에 지하 1층 지상 14층 200병상 규모로 들어설 예정. 베스티안 부산병원은 서울·부천·대전에 이은 전국 4번째 화상전문 네트워크 병원이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03-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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